반도체·LCD 장비업계 R&D 투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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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7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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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LCD 장비업계 R&D 투자 확대
반도체·LCD 장비업계 R&D 투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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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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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LCD사업이 경기 effect을 많이 받아 불확실성이 높은데다 OLED, 태양전지 등 새롭게 부상하는 시장을 선점하려는 경쟁이 가열되고 있기 때문일것이다
이같은 움직임은 올해 국내 LCD 설비투자가 작년 절반 이하로 감소하고, 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문제가 불투명해지면서 장비업계의 매출이 크게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R&D 투자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주성엔지니어링·세메스 등이 이미 OLED 증착장비 개발이 막바지에 이르렀고, 에이디피엔지니어링·탑엔지니어링 등도 OLED 증착장비 개발에 가세할 방침이다.
에스티아이와 디엠에스는 각각 유리 식각사업, LCD용 램프사업 등 기존 장비사업과 완전히 다른 이종 분야 진출도 올해 본격화 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세메스·주성엔지니어링·케이씨텍 등 주요 장비업체들이 올해 R&D 투자액을 작년보다 20억∼50억원 가량 늘리기로 했다.
반도체·LCD 장비업계 R&D 투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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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유기발광다이오드, 태양전지 등 신수종 사업분야로 R&D 투자를 확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장지영기자@전자신문, jyajang@
허광호 에이디피엔지니어링 사장은 “반도체와 LCD는 갈수록 생산공정이 고도화되는 추세여서 신 장비 개발에서 뒤쳐지면 경쟁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다”며 “LCD의 경우 한국·대만업체들이 당장 설비투자를 줄이더라도 내년부터는 경기호조로 설비투자를 확대할 가능성이 커 내년 이후 시장을 겨냥해야 한다”고 말했다.반도체·LCD 장비업계 R&D 투자 확대
사업다각화를 염두에 둔 신 장비 개발도 활기를 띠고 있다.
반도체·LCD 장비업체들이 올해 설비투자 축소로 실적에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연구·개발(R&D) 투자액은 오히려 늘리거나 작년 수준을 유지키로 했다. 또 디엠에스·주성엔지니어링 등은 태양전지 증착장비 개발에 나섰다. 또 디엠에스·에이디피엔지니어링·탑엔지니어링 등도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신규 장비 개발 수준에 따라 R&D 비용을 추가로 늘릴 방침이다.
